• [인사말] 2015년 내 곁에 청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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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2015년 [내 곁에 청렴제](2015.11.18,공단 본부 2층 창조홀)


1. 흥사단 투명사회본부 MOU개정식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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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영범입니다.

먼저 MOU 개정을 위해 여기 먼 울산까지 우리 공단을 찾아주신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조성두 공동대표님, 환영합니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 대학로에서 전국 청소년 투명사회 만들기 발표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긴장된 와중에도 투명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본인의 작품을 열심히 설명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그 날의 발표대회가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의 투명사회에 대한 생각과 바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MOU 개정은 청소년 발표대회확산을 통해 청소년들의 투명사회 실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공단과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의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입니다.

참석해주신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에게 다시 한번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이어지는 청렴제 행사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과 소통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 내 곁에 청렴제 인사말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한동안 가을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쓸쓸하게만 느껴질 법도 하지만, 지금의 가을비는 전국의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되는 고마운 비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개최되는 내곁에 청렴제또한 청렴 공단을 위한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는 가을비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우리 공단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내부청렴도가 낮았습니다.

그 이유가 우리 모두가 청렴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속담이며, 청렴과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속담입니다.

내부적 청렴 소통의 길을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위 속담이 떠오른 것은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상급자들이 솔선수범으로 먼저 다가가는 것이 내부적 청렴 소통을 통해 청렴 공단으로 나아가는 바른샘물길이며,

오늘 내곁의 청렴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가을비의 모습입니다.

아울러, 청렴 HRDKorea를 조직문화로 꽃피우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바른 마음가짐, 주인의식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서서는 쉬운 속담을 말씀드렸지만,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그러면 선 자리 그 곳이 바로 참다운 곳이다라는 뜻입니다.

우리 직원 스스로가 단단한 마음가짐과 주인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면 우리가 일하는 바로 이곳이 참다운 곳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상급자로서의 솔선수범도 중요하지만 우리 각자의 주인의식이 더해졌을 때 우리 공단은 진정한 청렴 공단이 될 것입니다.

청렴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우리 공단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내곁의 청렴제를 다함께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11.18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영범
 

 

업데이트 2015-11-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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