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영사]IDB 한국고용정책의 날 환영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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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영범 입니다.

오늘 대한민국 고용정책 발전경험 공유와 교류협력을 위한 남미 고위정책협의회(IDB Regional Policy Dialogue)의 서울 개최를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미 18개국 장․차관님과 국장님, IDB 카르멘 페이지(Carmen Pages) 사회부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정병석 前고용노동부차관님,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 원장님, 이상복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과장님 등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IDB(미주개발은행)는 1959년 중남미 지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4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5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현재까지 라틴아메리카의 경제?사회 발전 특히, 기술 교류협력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단은 지금까지 에콰도르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사업, 중남미 철도기반시설 개발 지원사업, 파라과이 빈곤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중남미 청년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8개국은 한국의 고용보험제도를 통한 안정적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주 훈련 지원, 고용센터를 통한 공공고용서비스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고용정책, 경제발전전략과 고용정책과의 연계성, 노동시장 트렌드, 고용정보시스템, 직업능력개발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는 훌륭한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고용정보원, 잡월드 등 고용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의 현장도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남미 국가들의 효과적인 고용서비스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는 인연이라는 것이 소중하게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처럼 IDB, 중남미 국가들과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이러한 인연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과 IDB, 그리고 중남미국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이 확대, 발전해 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공단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짧은 방문기간이지만 한국에서의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라며,이번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9월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 영 범

업데이트 2014-09-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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