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동만(58)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제14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김동만 신임 이사장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울산광역시 중구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12월 14일까지 근무한다.
김 이사장은 다양한 이력만큼이나 노동계 및 산업계 현장경험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에 부합하고 한국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임무를 충실히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 없애겠다”
김 이사장은 임명된 날인 이달 1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취업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없애는 부분은 물론 인생 이모작, 삼모작 지원 부분을 놓고 보면 산업인력공단이 주체가 돼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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