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허가제 16개국 주한대사 초청, 2022 EPS Conference in Gyeongna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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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인력공단, 고용허가제 성과 공유 및 현안 사항 논의를 통한 발전 방향 모색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8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2일간 경상남도 창원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가 16개국 대사와 노무관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2022 EPS Conference in Gyeongnam』을 개최했다.

공단은 29일 고용허가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별 현안 점검과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단-16개국 대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교육 컨텐츠 제작.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 지원, 산업안전 교육강사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57회 경상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메카트로닉스 등 14개 직종 경기를 관람하고, 30일에는 경상남도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방문해 대한민국의 최첨단 항공 산업을 경험할 계획이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지난 18년간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 온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16개 송출국가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상호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외국인근로자 선발·도입부터 국내 체류, 귀국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고용허가제 전담기관으로 우수 외국인력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선발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유비쿼터스 한국어능력시험(UBT)을 시작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정착과 일터 적응 지원을 위해 통·번역 등 언어지원 서비스와 관계 법령·노무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재직 외국인근로자에게 맞춤형 직무교육도 제공해서 역량 강화와 귀국 후 재정착도 지원하고 있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현재(2022.7. 기준) 218,057명의 외국인근로자가 국내에 체류 중이며, 올해는 7월 말까지 34,065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했다.

공단은 코로나 회복과 더불어 매월 최고 입국 실적을 갱신해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며, 올해 도입 인원 목표를 5.9명에서 8만 명으로 상향해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문  의:  외국인력기획부  윤수현 (052-714-8544) 

업데이트 2022-08-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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