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중 기획운영이사,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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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 김영중 기획운영이사는 17일 울산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을 찾아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격년으로 시행하며, 회원국 간 기능교류를 통한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훈련제도 등의 정보 교환을 주목적으로 한다. 국가대표 선수가 대회에서 입상하면 1위는 동탑산업훈장, 2위 철탑산업훈장, 3위 석탑산업훈장, 우수상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그 외 상금 및 계속종사장려금과 대학을 진학할 때 장학금 등을 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프랑스 리옹 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평가전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2차 평가전은 6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총 5개 경기장에서 37개 직종의 선수들이 경합하며, 현대중공업에서는 철골구조물, CNC/선반, 배관 등 3개 직종의 평가전을 실시한다.

2022년 대회는 현대중공업 출신 김성수 선수가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신민준 선수와 김상엽 선수가 CNC/선반과 배관 직종에서 각각 우수상을 획득했다.

특히 철골구조물 직종은 현대중공업 선수들이 2013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2024년 대회에서 6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중 기획운영이사는 산업의 근간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능인력 양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 및 숙련기술과 기능에 대한 정보는 숙련기술인 포털인 마이스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2023-05-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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