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이하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3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및 기특한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참고1]
공단은 우수 숙련기술인들을 2012년부터 매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해 숙련기술 우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토크콘서트 강연 ▲방송 출연 ▲영상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조성현(기능장, 요리) ▲정다운(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국가대표, 헤어디자인) ▲전성국(우수숙련기술자, 기계정비) ▲어준혁(기능장, 산업설비) ▲김재훈(우수숙련기술자, 제품디자인)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참고2]
정다운 대표는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헤어디자인 분야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우리나라가 종합성적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전성국 우수숙련기술자는 HD현대건설기계(주)에 근무하며 적극적 기술 제안 및 협력사 정비기술 지도에 힘쓰는 등 숙련기술장려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공단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조성현 기능장은 국내 기능경기대회 금메달과 함께 세계요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어준혁 기능장은 에너지관리, 용접, 배관 직종의 기능장 자격을 취득하고 한국폴리텍1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김재훈 우수숙련기술자 또한 제품디자인 기술사 및 산업공학 국제기술사로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숙련기술홍보 기자단인 ‘제9기 기특한 기자단(이하 ‘기자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자단은 특성화고 재학생에서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된 기자단원들은 ▲숙련기술 장려사업 행사 취재 ▲홍보대사 취재 ▲숙련기술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숙련기술 관련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기술 발전의 결과”라며, “홍보대사와 기자단의 활동으로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한층 제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보대사와 기자단의 활동 내용은 ▲숙련기술 포털사이트 ‘마이스터넷’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공식 SNS채널 ‘숙련기술인’(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