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11.15.(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2023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 매출액 증가 등의 성과를 도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
** NCS 기업활용 컨설팅: 정부가 직무 중심 인사관리와 임금체계 개편 등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15~’23년, 6,724개 기업에 컨설팅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62개 기업과 10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12개 기업과 3명의 컨설턴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 고용노동부 장관상 5점(최우수상 5), 공단 이사장상 10점(우수상 6, 장려 4), [붙임1] 참조
최우수상을 받은 ㈜와일리는 기업맞춤형 직무분석과 역량모델링을 통한 채용 절차 개선과 교육‧훈련체계 마련으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이직률 감소*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였다.
* 퇴사자 31명 중 7명이 3개월 미만 단기재직 퇴사자(22.6%, ’23년 상반기)
→ 채용 절차를 개선한 ’23.7월 이후 15명이 입사하고 현재까지 퇴사자 없음(0%)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면 직무에 적합한 채용‧훈련과 공정한 평가‧보상이 가능해지고, 재직자 직무 만족, 기업 생산성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이 대폭 확대(700건→1,400건)되는 만큼,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직무 중심 인사제도 구축을 통해 재직자 역량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