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동서열처리 구문서 대표, ㈜태진 여태곤 대표를 올해 11·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각각 선정하고, 12월 14일 시상식을 열어 기능한국인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2023년 12월 기준 총 202명)하고 있으며, 직업계 학교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중에서 선정한다.
구문서 대표는 침탄과 질화열처리 기술을 보유한 열처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고, 여태곤 대표는 고품질 블록 제작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업 발전을 선도해 온 숙련기술인이다.
이정식 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은 자신만의 기술과 실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이라면서, “이분들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자 기능·기술인으로서의 미래를 꿈꾸는 예비 숙련기술인들에게 훌륭한 본보기인 만큼 기능한국인을 계속 발굴하여 격려하는 한편, 기능한국인 운영 기업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