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들에게 해외 8개국 일경험(WELL)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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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2024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의 운영기관 13개소를 선정하고 성공적 이행을 위해 13일 약정을 체결한다.
* WELL : Work Experience and Learning Ladder의 약자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은 청년에게 해외 일경험(Work Experience)과 직무교육(Learning)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진출 사다리(Laddder)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운영기관은 해외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해외 생활 등 필요한 사전교육과 현지 일경험 및 사후관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미국·일본·호주 등 8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 480명이다. 월드잡플러스 누리집(www.worldjob.or.kr)을 통해 운영기관별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청년에게는 월 150만원의 체재비와 최대 300만원의 준비금 등이 지원된다.
**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뉴질랜드, 필리핀 등 8개국

2023년 공단의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NRW주 경제기후보호부(독일), 인바디(미국) 등 국제기구 및 기업에서 50명의 청년들이 글로벌 직무 경험을 쌓았다.

2023년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선영 씨는 “미국 출국전까지 다양한 전문 교육과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혜택이었다”라며, “Women's Foreign Policy Group※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성 및 포용성을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의 마케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 Women's Foreign Policy Group(WFPG) : 여성외교정책그룹

 이우영 이사장은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해외 일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2024-03-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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