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28일 전기분야 16개 종목의 자격시험 응시 현황(필기시험)과 산업 동향이 수록된 국가기술자격 정보집 1분기 ‘자격Q’를 발간했다.
2024년 1분기 ‘자격Q’는 △ 전기(9개 종목) △ 전기철도(7개 종목) 분야에 대한 종목별 자격 취득 방법, 응시 현황 및 고용 전망 등을 담고 있다.
전기 및 전기철도 분야 최근 5년간 연평균 응시 인원은 166,409명이며, 2019년 165,074명 대비 2023년 169,399명으로 4,325명(2.6%) 증가했다. 2023년 응시 인원은 전기기능사(60,239명), 전기기사(51,630명), 전기산업기사(29,955명)순이며, 전기 및 전기철도 분야 전체 인원의 83.7%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도 접수 인원의 92.8%는 남성이었으며, 연령층은 20대(37.6%), 30대(18.3%), 40대(16.3%), 50대(15.2%), 10대(6.5%), 60대(6.1%) 순으로 나타났다.
접수자의 경제활동 유형은 재직자가 46.2%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과 구직자가 각각 22.8%, 20.1%였다. 재직자의 접수 목적은 자기개발(31.3%)이 가장 높았으며, 업무수행능력향상(27.6%), 취업(13.1%), 이직(10.4%) 순으로 나타났다. 재직자 이외 접수자의 목적은 취업이 6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응시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철도 분야의 경우, 2023년 접수자의 설문응답을 살펴보면, 72.8%가 재직 상태에서 자격을 접수하고, 자격과 업무의 연관성도 93.4%로 높게 나타났다.
이우영 이사장은 “전기분야 국가기술자격은 국민의 취업과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자격을 만들고, 국민의 역량 향상을 선도하여 스마트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격Q’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련 협회·단체, 대학 입학처와 큐넷(www.Q-Net.or.kr)에 배포 및 게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