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3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찾아가는 K-Move 멘토링」을 개최한다.
○ 공단은 거리․시간의 제약으로 멘토링 행사에 참석이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K-Move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 현지 구인시장 현황, 글로벌 기업의 인재상 및 글로벌 마인드 등 해외진출과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K-Move 외국인 멘토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 선문대학교 학생을 비롯해 충청권 청년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특강 멘토강연, K-Move 외국인 멘토 강연, 도시락 멘토링, 지역탐방과 함께하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행사 1부에서는 조성희 글로벌 마인드 스쿨 대표 조성희씨가 해외취업의 門을 여는 마인드 파워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 이후 한국 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에 근무하는 모토히데 이와세(Motohide Iwase) K-Move 멘토가 일본 해외취업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 모토히데 이와세 멘토는“가깝지만 먼나라 일본은 대한민국과 많이 다른 문화를 갖고 있다”며“이러한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면 열정과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은 시행착오 없이 일본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전체 강연 이후 도시락 멘토링부터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K-Move 멘토 6명이 강의 형태가 아닌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소그룹 walking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 멘토가 각 소그룹을 직접 담당하여 함께 도시락을 먹고 행사장소 인근의 지역명소를 찾아가 걸으며 멘토링을 진행하여 전체 강의와 다른 분위기에서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해외진출을 위해서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지 정보다”며, “외국인 멘토를 통해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청년들과도 이러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공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무연수를 통해 해외취업으로 연계하는 K-Move 스쿨, 해외진출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 worldjob.or.kr)를 통한 해외취업 상담 및 알선 등 K-Move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