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로 세상을 움직이다˝ 수기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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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기능한국인 정재송((주)제이스텍 대표 )
“최고라고 내세울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술을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기술인에게 있어 잘 갈고 닦은 기술 하나는 사회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자신감이 됩니다. 또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다른 이들보다 먼저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앞서 나가기 위해선 변화를 항상 생각하고 미리 움직여야 합니다.”


2016년 4월 기능한국인 공경열(기득산업(주) 대표)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무슨 일이든 한 번에 성공하는 일은 드물고, 설사 한 번에 되었다고 해서 그게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실패를 거듭해서 얻어낼수록 나중에 잘 안되었을 때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요. 포기하고 싶은 맘이 든다면, 그만큼 성공이 곧 앞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7월 기능한국인 김규흔(신궁전통한과 대표)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저보다 훨씬 큰 기존 업체들은 편한 방법만을 고집할 때, 저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한과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개발에 적극 매진하였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나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미쳐서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016년 기능한국인 수기집 「기술로 세상을 움직이다」를 발간하고 14일(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수기집은 "이 달의 기능한국인" 수상자들이 기술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일터에서 쌓은 실력과 능력을 통해 오늘에 이른 사연들을 엮은 것으로, 2015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선정된 기능한국인 12명의   생생한 성공스토리가 담겨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번째 책으로 발간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한국인 수기집 저자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미니사진전과 슬라이드 영상전이 열렸으며, 12월 기능한국인 선정식, 우수기능한국인 감사패 전달 및 기능한국인들과 예비숙련기술인 학생들의 멘토-멘티 결연식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2016년도 12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주)대동이엔지 박정열 대표(만 49세)는 27년 동안 건설기계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불모지였던 ‘굴삭기 어태치먼트(attachment)*’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기능한국인들이 미래 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인생 멘토로서  1:1로 진로상담 및 기술지도 등을 약속하는 것으로,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는 특성화고교 재학생 등 대한민국의 신(新) 성장동력인 기술꿈나무 장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배기술인 양성을 약속하였다.


이준혁 학생(성수공업고 2년)은 장학생 대표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개척하신 분들의 기술도 인생도 모두 닮고 싶으며,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은 학력의 벽을 뛰어넘어 능력만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능력중심사회의 롤 모델”이라고 말하면서, “기능한국인들이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일학습병행제도 확대 및 숙련기술 전수 체험관 건립 등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도 기능한국인 수기집은 전국 특성화·마이스터 고교 및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 배포되며 우수 숙련기술인 포털정보망인 ‘마이스터넷(meister.hrdkorea.or.kr)’, 청년워크넷(www.work.go.kr/jobyoung)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팀 조윤희 (032-509-1858)


 
 

업데이트 2016-12-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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