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의 선정기준을 변경하여 공개했다.
○ 연봉에 기반한 경력직 위주의 선정・발표되던 방식을 신입직과 경력직 일자리 비율을 각각 50:50으로 구분함으로써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해외취업 구직 기회를 확대하였다.
○ 해외 구인업체들의 각종 복지 혜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 고려사항 : 정부 해외취업 포털사이트인 ‘월드잡플러스’에 등재된 모집공고 중 ‘2014년 OECD 고용 전망’에서 제시한 일자리의 질 기준인 연봉, 직업안정성, 근무환경을 중심으로 고려하여 선정 ■ 선정기준 : 단순노무직을 배제한 취업비자 지원, 높은 연봉 및 우수 복지 서비스 제공 채용 공고 우선 선택 |
□ 금일 발표된 베스트 20에는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일자리 13개가 선정되었으며, 해외취업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주거와 항공권 제공, 교육 지원 등의 실질적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 일본 (주)이카운트는 왕복 항공권과 숙소 등을 제공하며 일반 간호사를 채용 중인 아랍에미리트 아메리칸병원두바이(American Hospital Dubai)는 연 30일의 휴가와 휴가 시 항공권 제공, 숙소 거주 여부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지원한다.
❖ 싱가포르 세종어학당 취업에 성공한 20대 이영복 씨 사례 - 거주 비용이 높은 싱가포르에서 숙박 또는 숙박 보조금을 지원해주며, 각종 특별 휴가 및 의료보험을 보장해주는 우수한 복지 서비스에 만족 - 입사 후 회사 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관련 경험이 없는 신입도 지원이 가능하여 대졸 구직자들에게 적극 추천 |
□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 해외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여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의 지원요건 및 기타 근무조건 등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또는 공단 해외취업 고객상담센터(1577-99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 한편 공단은 독일 연방고용청 산하 해외전문인력중재센터(ZAV)와 공동으로 진행하는‘독일 해외취업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 등 현지 17개사 53명의 구직자를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