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K-Move 정책 추진 5주년을 맞이하여 5월 8일부터 12일까지「K-Move WEEK(해외취업주간)」으로 정하고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취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가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K-Move 멘토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실제 채용면접을 실시하는 글로벌 취업상담회까지 해외취업을 위한 전 단계를 경험할 수 있다. “K-Move 멘토링 전국 콘서트”는 5월 8일 부산K-Move센터, 10일 대전대학교, 11∼12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멘토링 콘서트는 해외진출에 성공한 멘토의 강연, 국가별로 심화된 그룹 멘토링,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해외취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진 청년들은 릴레이 강연을, 해외취업을 어느 정도 준비하여 세부적인 내용을 알고 싶은 청년은 그룹 멘토링을 추천한다. 일정별로 멘토의 취업 국가, 직종은 다르게 운영되며, 강연자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5.4)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매년 고용노동부와 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번「K-Move WEEK(해외취업주간)」의 메인 행사이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일산 KINTEX에서 5.11∼12 양일간 개최되며, KOTRA 해외K-Move센터에서 발굴·유치한 해외기업 200개사가 방한하여 우리 청년들에게 1,000여개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회는 등록된 구인공고에 사전 이력서를 신청 받고(2월초∼4.11) 기업이 선별 후 면접을 볼 수 있는 합격자를 발표(4.21) 하였다.
올해에는 사전 이력서가 14,493건 접수(이력서합격자 3,891건)되어 전년 11,357건 대비 21.6%가 증가하는 등 구직자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사전 신청자와 구인기업 간 채용면접 뿐 아니라 현장 면접도 신청가능하므로 행사 당일 기회를 찾아봐야 한다. 아울러 면접 이외에 일본 닛산자동차,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 등 참여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관심있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들어보는 것은 반드시 추천한다.
이 외에도 최근 구인수요가 많은 일본, 도전적 일자리형 국가(멕시코, 베트남 등) 해외취업 정보관에 방문하면 취업상담, 회화능력 테스트, 이력서·면접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 상담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K-Move WEEK」동안 서울 K-Move센터(선릉역 1번출구), 부산 K-Move센터(부산 시청역 1번출구)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년들에게 센터를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취업 상담, 아카데미, 설명회 등 국내 K-Move센터의 기능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해외취업에 성공하려면 분명한 목표 설정과 꼼꼼한 정보수집이 중요한데, 청년들이 K-Move WEEK 동안 본인에게 필요한 생생한 정보와 기회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이번과 같은 대규모 채용상담회, 해외취업 정보제공 행사 등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이 더 큰 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박세은 (044-202-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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