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순환 기획운영이사(오른쪽 첫 번째)가 수상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31일 서울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 남녀 간의 고용차별을 없애거나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잠정적으로 특정 성을 우대하는 제도
고용노동부는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장 내 남녀차별관행을 없애는데 앞장서 온 남녀고용평등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남녀고용 평등을 위해 그간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 여성 채용 비율은 ‘14년 43.9%에서 ‘16년 45.9%로 2%p 증가 ▲ 여성 관리자 비율은 ’14년 10.7%에서 ‘16년 13.3%로 2.6%p 증가하였다.
또한 조직구성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 직장 내 여성전용 휴게시설 설치, 유연근무제 적극 장려, 휴직제도 활성화, 직원 역량향상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남여고용평등 정책에 대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얻어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이하고 대외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대표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