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29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스리랑카 대통령을 면담하고 한국에 취업한 어업분야 종사 근로자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스리랑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어업분야 근로자의 이탈방지율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과정에 승선체험 실습을 함께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스리랑카 근로자 이탈 신고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8% 이상 감소했다.
박 이사장은 “고용허가제를 매개로 양국 간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