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전라북도청(도지사 송하진)은 26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티롤호텔에서 베트남 등 14개 외국인근로자 송출국가 대사와 외교관이 참석하는『EPS Conference in Jeonbuk』을 개최했다.
공단은 송출국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순회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 울산광역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올해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였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외국인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공단, 지방자치단체, 송출국가 간 협력방안과 함께‘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국제브랜드화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송출국가와 우리 지방자치단체가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