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응시한 1,547,741명의 수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초통계 발표
- 응시자별 증감여부, 응시목적, 지역별 현황 등 담겨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응시한 1,547,741명의 수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재직자 응시자 수는 470,935명으로 2016년 대비 22,889명(5.1%)이 증가해 경제활동 상태별 유형 중 가장 많은 수가 증가했다.
경제활동 상태별 구분에서 기사 등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상위 3개 등급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산업기사와 기능사 등급은 학생이, 기사 등급은 재직자가 가장 많이 응시했으며 특히 지난해 기사 등급에 응시한 재직자 수는 141,700명으로 2016년 대비 10,178명(7.7%)이 증가했다.
응시목적은 3개 등급 모두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응시비중이 가장 컸으나 기능사에서 산업기사, 산업기사에서 기사로 상위등급으로 갈수록 자기개발 또는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응시비중이 증가했다.
끝으로 거주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이 전체 응시인원의 약 40%를 차지하며 특히 경기도의 응시인원 비중은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자격의 가치가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장성을 높이고 신산업분야의 자격종목도 적극 발굴해 산업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통계는 수험자 동향 분석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정보 사이트 큐넷(www.Q-ne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자격분석설계팀 이효주 (052-714-8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