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2일, 중국 염성시 영빈관에서 염성시 정부와 ‘한국 청년의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공단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한국 청년들에게 ‘중국전문가 인정서’를 발급하고, 염성시는 인정서를 받은 한국 청년들에게 가점을 부여해 취업허가서 발급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중국 취업허가서를 받기 위해서는 대학 졸업 후 최소 2년 이상의 직무경력이 필요하나 이제는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과정의 수료자나 취업하고자 하는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도 허가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염성시를 시작으로 한국 청년들의 중국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