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기능한국인)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
- (6월 기능한국인) 레이몰드㈜ 하광운 대표
- (7월 기능한국인)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전문 경영인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을 5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금형설계 분야 전문 기술인 레이몰드㈜ 하광운 대표를 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기계가공 분야 전문 기술인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를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2016년 8월부터 선정해 온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의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5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제일전기공업(주)의 김용규 부사장은 품질 개선으로 생산을 안정화시켰고, 에너지 저감 제품을 개발하여 위기의 중소기업을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 부사장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설비제작, 원가관리, 품질개선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기 위해 중소기업으로 이직하여 생산과장, 품질보증 부장, 생산이사, 상무이사 공장장 등을 거치면서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 말단 사원에서 중견기업의 부사장이라는 최고 경영인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레이몰드㈜의 하광운 대표는 남들보다 늦게 기술계에 입문했지만 기술력만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기술인이다.
하 대표는 국내 최초로 금형전주코어 및 ER-MOLD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무인쇄 도광판(Printless LGP)과 LCD-BLU (Back-Light Unit)를 개발하여 뛰어난 고유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기술 분야의 세계 최초 타이틀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동원파츠의 조덕형 대표는 기계 가공뿐만 아니라 측정, 설계, 접합 등 다양한 기술 보유로 국내 유일의 재료 수급과 기계 가공, 각종 접합, 후처리 등 일괄 가공 생산 시스템을 구축·운영 하고 있는 기계 가공 분야 숙련기술인이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샤워헤드를 해외 반도체 장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면서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반도체 장비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는 등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재갑 장관은 7월 24일(수) 오후 3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올해 5월, 6월, 7월 기능한국인 시상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여러분의 성공은 가난을 극복하고 땀과 노력, 최고의 기술자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이루어낸 성과다”라고 전하면서 “여러분들은 기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의 본보기로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성공 노하우 및 우수한 기술을 청소년 등 후배들에게 전수하여 보다 많은 기술인이 양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부탁하였다.
아울러 “정부도 숙련기술인이 인정받고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공춘수 (044-202-7293)
한국산업 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부 박현일 (032-509-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