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지 다리 하나에 의지한 채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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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한번 나 한번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러다 어느새

발길 닿아있는 곳.

옛 선현들은

이 길 위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휘돌아 흐르는 물결을 벗 삼아

그 오랜 시간 위를 노닐어본다.
 

 

영주 무섬마을(중요 민속 문화재 제278호) 외나무다리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이름이다. 마을의 3면에 내천이 휘돌아 흐르는 물돌이 마을이다. 무섬 마을의 중심에는 350여 년간 마을을 강 건너편과 연결해 준 외나무다리가 있다.
농사지으러 가는 다리, 장 보러 가는 다리, 학교 가는 다리로 구분해 설치했던 세 개의 외나무다리는 1979년 수도교가 놓이기 전까지 유일한 통로 역할을 했다. 두 개의 외나무다리는 옛 모습으로 복원되어 시민들을 반긴다.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업데이트 2021-06-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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