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에게 주어진 모양을 흐트러짐 없이 완성하라!’ 일학습과정개발센터 구성원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 □, △, ☆ 등 랜덤으로 주어진 모양을 제한 시간 10분 안에 가장 알맞게 만들어 내는 사람이 오늘의 승자.
그간 직무에 맞는 일학습과정개발에 힘써왔다면 오늘은 그와 꼭 닮은 달고나 게임으로 선의의 경쟁에 나선 이들.
긴장감 속 화기애애한 웃음이 번진 현장을 전한다.
정확하고도 신중하게!
일학습과정개발처럼 다각도 접근이 필요한 달고나 게임
찬바람으로 시큰해진 10월의 어느 오후, 코로나19를 맛있게 격파할 달고나 게임을 들고서 공단 일학습과정개발센터를 방문했다. 대전시에 있는 일학습과정개발센터는 일학습지원국 아래 일학습병행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훈련과정 개발 및 심사에 관한 모든 것을 총괄하는 곳이다.
공간마다 직원들이 일학습과정개발에 한창인 가운데, 일학습과정개발이 적힌 ‘명함’을 들고서 사무실을 찾았다. 전세계에서 흥행몰이 중인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오늘의 미션인 ‘달고나 게임-일학습과정개발’에 참여할 것인지를 묻기 위해서다. 명함을 받은 직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내 하나둘씩 <오징어게임>의 세계관 안으로 들어섰다.
오늘의 미션은 달고나 위에 새겨진 ○, □, △, ☆ 모양을 제한 시간 10분 안에 알맞게 완성하는 것! 특유의 긴장감 섞인 음악이 흐르고, 모두들 비장하게 이쑤시개를 들었다. 김선영 센터장을 포함해 13명의 직원이 동시에 달고나 게임을 시작했고, 모두들 승리를 향해 전력 질주했다.
“아아!” 게임 시작 1초 만에 무너지며 최재성 대리가 탄식을 쏟아냈고, 연이어 실패가 이어졌다. 그 와중에도 한 땀 한 땀 모양에 근접해가는 이들도 있었다. 이내 비교적 수월한 △ 모양에서 서문정 주임이 성공했고, ○ 모양에서 김재욱 대리가 성공했다. 맞은편 김한선 대리가 제한 시간을 3분가량 남겨두고 ☆ 모양을 치켜들자, 모두들 내 일인 양 박수와 환호를 터뜨렸다.
일학습병행이 과정을 중시하듯
우리에게 기회는 언제나 존재한다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세심히 지원·개발하는 일학습과정개발센터와 하나의 모양을 완성하기까지 섬세한 접근이 필요한 달고나 게임. 모두 ‘과정’이 중요한 이 세계에서 세 명의 생존자로 문을 닫기는 아쉬워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드디어 성공!” 이민경 대리, 이효주 과장, 우현정 주임이 다시 기회를 붙잡았다. 이로써 김선영 센터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생존했고, 생존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들 달콤한 달고나를 손에 쥐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생존의 기로에 놓였던 이들. 다시금 현실로 돌아와 짧은 소감을 함께 나눴다.
“코로나 이후로 모이기 쉽지 않았는데, 단합하는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다 같이 모여 행복하고요. 즐거웠습니다.” 대부분 오늘 이 시간에 대한 즐거움과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김선영 센터장은 직원들 호응이 좋아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이 시간을 기념하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요즘 우리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다는 게 쉽지 않죠. 업무에 지쳐있는 우리 센터 구성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공단 내 콘텐츠개발부서로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이들. 하나의 모양을 완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오늘처럼 앞으로도 젊은 조직, 젊은 에너지로 일학습과정개발의 주축으로서 공단을 이끌어가길 바란다.
일학습과정개발센터 13인의 한 마디
김선영 센터장 바쁜 시기지만 모두 함께 모여 맘껏 웃을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성공*
박민수 차장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도연 차장 달고나 게임도 어찌 보면 경쟁인데, 성공하면 함께 축하해주는 게 좋았습니다.
정재연 과장 센터의 좋은 기운을 책으로만 전달한다는 게 아쉬워요. 분위기 최고!
최은지 과장 이런 기회를 만나 즐거웠어요! *성공*
이효주 과장 코로나 이후로 모이기 쉽지 않았는데, 단합하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성공*
김한선 대리 센터 분위기가 이렇게 좋습니다. *성공*
김재욱 대리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팀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공*
이민경 대리 도전해보고 싶었던 게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성공*
박세순 대리 이렇게 다같이 모여 행복하고요. 즐거웠습니다.
최재성 대리 손재주가 없는지 실패했지만, 다함께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우현정 주임 다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았고, 성공해서 더 유쾌했습니다. *성공*
서문정 주임 달고나를 통해 동심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요. *성공*
? 일학습병행 훈련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PDMS
! PDMS(Program Development document Management System)란, 일학습병행 과정개발·인정 전산시스템입니다. 직무별 인정된 훈련과정 도입과 그에 따른 학습도구, 능력단위별 예시문제 등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일학습병행을 가상으로, PLAY VR 체험공간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VR(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훈련방법입니다. 2021년 현재 크레인 훈련 VR 시뮬레이션, 사출금형 분해 및 조립, 전자기기 하드웨어 시험인증 및 전기안전 훈련과정에서 VR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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