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지치기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획득하라
    공단 과정평가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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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는 딱지를 땅바닥에 놓고 다른 딱지로 쳐서 뒤집히면 그 딱지를 획득하는 놀이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딱지를 땅에 놓으면, 이긴 쪽이 제 것으로 그 딱지를 힘껏 내리쳐서 바람을 일으킨다.

이날 공단 과정평가운영부는 두 팀으로 나뉘어 ‘과정평가형’과 ‘국가기술자격’이 적힌 딱지를 쥐고 상대의 딱지 획득에 나섰다.

이들에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하나로 연결될 때 의미가 있기 때문!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어느 하나 뺄 수 없는 조합

모든 일에는 시간과 스며드는 과정이 필요한 법. 과정평가운영부 9인에게도 새로운 사람과 공간에 적응할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 ‘딱지치기’ 게임을 들고서 공단을 찾았다. 과정평가국 천학기 국장을 비롯해 팀원 모두 한자리에 모인 오늘이야말로 가까워질 최적의 타이밍 아닌가!
 

과정평가형 카드를 쥔 ‘과정팀’과 국가기술자격 카드를 쥔 ‘자격팀’의 딱지치기 한판에 앞서 천학기 국장과 박상우 부장의 가위바위보로 팀 구성이 시작되었다. 하나둘 짝을 이뤄 가위바위보에 나섰고, 이내 두 개의 팀이 완성되었다. 작전 타임에 나선 이들은 “첫 주자는 내가 할게, 두 번째는 누가 할래?” 순서에 중점을 두는가 하면, 박상우 부장을 필두로 “딱지의 중심을 공략해야 해. 중심을 내리치면 그 반동으로 뒤집어지거든” 하며 소싯적 딱지치기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각각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카드를 쥐고 대결을 앞둔 이들! 상대의 카드를 획득해 하나의 단어를 완성하면 플러스 점수를 얻는 것으로 게임 규칙을 설정했다. 어떤 카드를 공략하고, 사수할지도 게임 승리의 관건인 셈. 게임이 시작되자 있는 힘껏 딱지 내려치기에 나선 팀원들. 꿈쩍도 하지 않는 딱지, 한 바퀴 돌아 제자리걸음인 딱지까지 결코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한편, ‘과’, ‘정’, ‘평’, ‘형’의 글자를 획득하며 자격팀의 승리가 가까워지자, 과정팀 김재웅 직원은 마지막 딱지를 납작하게 눌러 끝까지 기선 제압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데도 둘째가라면 서러

운 딱지치기 기술을 보유한 박상우 부장의 활약으로 ‘가’까지 획득하며 자격팀은 이내 하나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완성했다.

 

나에게 꼭 맞는 일자리 선택,

나아가 직무 전환의 기회가 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한편, 자격팀의 5:2 압승에, 모두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겸 ‘딱지 멀리 던지기’도 이루어졌다. 과정팀과 자격팀 모두 심기일전 목표지점을 향해 딱지를 힘껏 날렸고, 승부에 상관없이 과정을 즐겼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숨을 고르고 다시금 업무에 임할 에너지를 얻은 팀원들! 박상우 부장은 신선하고 즐거웠다는 소감과 함께, 2015년 도입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의 중요성에 관해 전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과정이자, 직무 전환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를 얻을 수 있는 과정입니다. 가령, 우리가 새로운 직무를 선택하고자 할 때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고, 효율적으로 직무를 배울 수 있는 과정입니다. 직무 선택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과정평가형은 일정시간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내·외부평가를 거쳐 모든 과정이 합격 기준을 충족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이처럼 기존 국가기술자격에서의 필기와 실기시험을 넘어서 ‘과정을 평가한다’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새로운 직무에 대한 도전은 물론 전 국민 일자리 선택의 기회가 대폭 확대되었다.
 

이러한 성과에도 아직까지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하는 과정평가운영부. 이는 ‘능력중심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원대한 목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이 오늘의 에너지를 발판 삼아 더욱 완성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과정팀 

유정석 대리
팀원들과 의상도 맞춰 입어보고,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재웅 직원
(코로나 타파로) 점심은 같이 먹고, 
(워라밸 지키며) 저녁은 따로 먹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웃음)

박숙희 차장
게임 제안을 받아줘서 감사해요. 
다들 일만 하는 줄 알았는데, 놀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웃음)

오늘 이 시간을 계기로, 1년 동안 재밌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유성 과장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계기로 좀 더 돈독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격팀 

강창성 차장
긴장도 풀리고,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감이 올라갑니다.

이런 활동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창준 주임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웃는 얼굴을 못 봤는데, 다들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김철민 과장
사진 찍는다길래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아주 재밌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성훈 선임연구원
코로나로 2년 넘게 모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팀이 승리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박상우 부장
오늘 신선한 바람을 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과정평가운영부 직원들과 만나게 되어 좋습니다.

국가기술자격이 더욱 발전해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으면 합니다.

 

과정평가국 과정평가운영부를 소개합니다

천학기 국장 × 한마디

오늘 과정평가운영부와 함께 즐거운 게임으로 화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단 워크숍에서 활용하면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에 오늘의 에너지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상우 부장 × 인터뷰

Q- 공단에서 과정평가운영부의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는 NCS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 기준을 충족하는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여 현장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제도입니다. 과정평가운영부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를 개선·운영하고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알리는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부서입니다. 공단 사업 중 ‘능력개발’과 ‘능력평가’를 아우르는 융·복합적인 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올 한 해 과정평가운영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가 2015년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엄청난 양적 팽창이 이루어진 듯하나, ‘대다수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느냐’ 하는 측면에서는 아직은 목마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창업을 원하는 예비 훈련생, 교육·훈련을 하거나 준비하는 기관, 현장 실무형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최적의 해결책으로 떠올리도록 확산에 힘쓸 예정입니다. 더불어 과정평가형 교육훈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명품자격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2022-03-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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