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차림도 전략이다
    합격률을 높이는 면접 코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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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최종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면접 전형은 지원자의 인품과 언행, 지식의 정도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옷차림이다.

면접 시 첫인상을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때론 당락을 결정짓는 하나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취업비사’에서는 합격률을 높이는 면접 코디법에 대해 알아본다.

 

면접 복장의 정석,

‘정장’ 코디법

면접 복장의 정석이라면 단연 깔끔한 정장 차림을 들 수 있다. 복장에 관한 별다른 공지가 없거나 지원하는 기업이 보수적인 조직이라면 상·하의 색상과 소재가 통일된 전통적인 정장을 준비해야 한다.

 

달라지는 면접룩,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법

점차 면접에서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자율 복장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오히려 혼란스러워하는 취업준비생이 많다. 면접에 맞는 비즈니스 캐주얼의 공식을 간단하게 알아본다.

 

‘화상 면접’에 

대처하는 법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화상 면접.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면접 복장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화상 면접 또한 정장 재킷, 셔츠 또는 블라우스,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대면 면접과 같이 준비해야 한다. 앉아서 진행하는 면접이라는 이유로 상의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면접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야 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미리 고려해야 한다.

화상 면접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화면에 등장하는 모든 것이 지원자를 드러낸다는 점이다. 만약 주변이 어수선하거나 배경에 여러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면 산만한 느낌을 주고 면접관의 집중력을 깨뜨릴 수 있다. 따라서, 깔끔하게 정돈된 배경이나 하얀색 벽에 자리를 세팅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밝은 조명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면접 코디에서

이것만은 피하자

합격률을 높이는 면접 코디법이 있다면, 오히려 감점요인이 될 수 있는 옷차림도 있을 것이다. 면접관들은 반바지나 슬리퍼 등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은 옷차림을 면접에서 피해야 할 복장 1순위로 꼽았다.
 

그렇다면 과도한 염색이나 액세서리 등은 어떨까. 지원하는 기업의 문화나 직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으나, 그것만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원자가 해당 기업 문화에 잘 적응할 것인지, 혹은 기존의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나 조직의 문화보다도 자신의 성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지원자라고 판단하기가 쉽다. 따라서 만약 입을지 말지 고민되는 아이템이 있다면 입지 않는 쪽을 추천한다. 면접에 있어서는 자신의 개성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는 가능한 한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편이 더 낫다.

 

업데이트 2022-05-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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