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증을 없애면 바지 사이즈가 달라진다!
    10일 뱃살빼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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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다가오는데, 다이어트를 해도 절대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바로 뱃살! 원인은 염증 때문이라는데, 10일만 따라하면 배가 쏙 들어가는 뱃살빼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염증과 지방의 관계

살은 왜 찔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요즘 학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론이 있다. 몸속 염증이 인슐린을 망가뜨려 지방이 계속 쌓이도록 유도한다는 것. 인슐린이 고장 나면 혈당관리가 되지 않고, 몸은 쓰고 남은 당을 세포 안으로 넣으려 한다. 이때 당을 지방으로 만들어 저장하기 때문에 살이 잘 찌고 빠지지 않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이런 염증수치는 장염 등 질환성 염증을 잡아내는 혈액 검사로는 알기 어렵지만,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평소 잠을 푹 자지 못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잠잘 때 생성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수면 유도와 항염증·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조절 능력이 있다. 특히 염증 제거에 탁월한데, 수면 질이 낮으면 멜라토닌이 부족하고 염증이 제거되지 못해 다이어트 성공 확률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염증을 줄이는 식단

몸속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염분을 줄인 식단이 필수다.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구성하되 반드시 탄수화물을 적당량 같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맵고 짜고 단 음식, 튀김류, 염분이 많은 찌개 등은 피해야 한다. 특히 추천하는 메뉴는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고기채소 쌈이다. 라이스페이퍼 위에 깻잎, 상추, 케일, 소고기, 닭가슴살 등 각종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넣은 쌈은 염증 뱃살을 빼는 핵심 식단이다.
 

다양한 잎채소와 닭가슴살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으로 변화된다. 세로토닌은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밤에는 멜라토닌으로 바뀌면서 숙면은 물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염증 뱃살 줄이기 1 0 일 식단표

아침 I 일반식

● 잡곡, 백미 관계없이 종이컵 한 컵 분량

● 맵고 짜고 단 음식, 튀김, 찌개 ×
 

점심 I 라이스페이퍼 고기채소 쌈

● 라이스페이퍼(탄수화물)에 양념하지 않은 고기(닭·소·돼지고기 등)와 채소(깻잎·상추·케일·채 썬 토마토·오이·당근 등)를 넣을 수 있는 만큼 푸짐하게 싸서 섭취(쌈 3~4개)

 

저녁 I 고기채소 쌈

● 라이스페이퍼 없이 쌈 채소에 고기 등을 싸서 섭취(쌈 3~4개)
 

 

업데이트 2022-06-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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