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값진 열정을 기록하다
    공단 사업참여 후기 10월호 당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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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소방안전교육사이자 안전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20년도에 개최한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전 은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소방안전교육사 자격 취득의 목표를 이루다!

제가 취득한 자격증 명은 소방안전교육사입니다. 사실 소방안전교육사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자격증은 아니었습니다. 이 자격에 응시하는 사람들은 거의 소방관분들로, 예방안전과에 근무하시는 경우 필요한 자격이기에 자격의 응시 범위가 국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응시 요건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교육학을 이수한 경우 자격에 응시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응시 자격이 충족되었기에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경험과 성장을 나누는 귀중한 기회
저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자격의 취득을 권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조금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교육을 바로 소방안전교육사가 담당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한낱 개인으로서는 이것을 도무지 홍보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우연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전을 접하게 됐습니다.

공모전 참여를 결심한 저는 그저 이 자격을 취득하면서 생긴 스스로의 변화를 그대로 기술했습니다. 소방안전교육사 저서를 집필하고, 여러 소방학교 외래 강사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안전패널로 활동하기도 했었거든요.
 

지칠 때마다 다시 꺼내 보는 그때의 열정
현재는 수기를 적던 시기의 모습보다 진일보한 소방안전교육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총리상을 받고 안전체험관들의 운영을 자문하기도 했으며 미국 화재폭발조사관(NAFI-CFEI)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으니까요.
 

이러한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소방안전교육사 전문자격 취득이었습니다. 저에게 생긴 변화의 바람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어넣어 주고 싶었으며 동시에 치열했던 내 삶의 기록을 세상의 한 공간에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종종 저는 책장에 꽂힌 국가자격 취득자수기공모 우수사례집을 꺼내어 그 시절 나의 모습, 그리고 나란히 실려 있는 열정 넘치는 다른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현실에 지쳐 차가워진 마음이 다시 열정으로 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러한 유익한 사업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회, 그리고 멋진 추억을 선물해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업데이트 2022-10-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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