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의 새얼굴, 신규직원들을 만나는 시간!
90.9 : 1의 경쟁률을 뚫고 임용된 80명이 함께한 그 뜻깊은 자리를 담았다.
지난 11월 1일, 공단 본부 창조홀에서 2022년 신규직원 임용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직원은 일반직 6급 80명. 지난 7월 22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필기시험과 면접전형 등을 치러내며 경쟁률 90.9 : 1의 치열한 채용 관문을 통과한 주인공들이다.
공단은 2013년 공공기관 최초로 “스펙초월” 채용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공정 채용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해 직무능력중심 채용 확산에 힘써왔다. 채용 과정에서 학력·성별·나이·지역 등 인적 속성은 철저히 배제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에게나 응시 기회를 부여해 매년 취업준비생의 지원 열기가 높았다.
이러한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은 올해도 의미 있는 결과를 낳았다. 신규직원의 성비가 1:1로 균형감 있게 나타났으며 비수도권 대학 인재는 51.8%, 자연·공학·예·체능계열 전공자 비율은 27%를 차지해 출신 학력과 전공의 외연도 넓어진 것. 또한 고졸 인재, 보훈,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조직 내 다양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신규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어수봉 이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는 급변하는 산업·노동환경 속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동력”이고, “앞으로 신규직원들이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