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인생을 바꾼 국가기술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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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검증받고 취업과 창업, 나아가 인생 이모작까지 실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2022년 국가자격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날아온 희망찬 이야기를 모아봤다.
 

 

이야기

하나
2022년 국가자격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성명 김영진 소속 (주)세기리텍 부장

취득 연도 1998년 종목 전기기사

83개 자격증으로 쌓아 올린 내 인생의 버팀목! 

저는 전기기능사 자격증으로 대기업에 취업을 해 39년을 근무했고, 전기기능장 자격증 등으로 학점을 채워 학위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불황으로 희망퇴직을 하였으나, 전기기사 자격증 덕분에 2주 만에 신중년 재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었어요.
 

기능장 3개, 기사 3개, 산업기사 4개, 기능사 20개, 기타 전문자격증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취득한 공인기술자격만 83개가 됐네요. 덕분에 각종 매스컴에서 화제의 인물로 보도되기도 했어요. 이 같은 결실은 산업현장에서 긴 세월 동안 주경야독하면서 취득한 자격증의 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2022년 국가자격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금상

성명 장민철 소속 법제처 사무관

취득 연도 2021년 종목 정보관리기술사

제2의 인생을 이끌어준 국가기술자격증

40대 중반까지 공공기관에 근무하며 탄탄하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왔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게 해답을 준 것은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증이었어요. 약 6개월간의 피나는 학습과 노력을 거쳐 제124회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시험에 응시했고, 단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자격증 취득 이후 저는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민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 수행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만약 기술사 자격에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또 그 길을 완주하지 않았더라면 제 인생에 이러한 놀라운 변화는 결코 없었을 거라 단언합니다.

 

이야기

2022년 국가자격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은상

성명 전상진 소속 공군 군수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

취득 연도 2014년 종목 전자기기기능장

자격증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하다

저는 어릴 때부터 말을 많이 더듬는 아이였어요. 힘든 사춘기를 보냈고, 커서는 취업도 힘들었죠. 30대 중반, 미래를 고민하다 공무원에 도전하게 됩니다. 가산점을 얻기 위해 자격증 공부를 겸하며, 매일매일 주경야독으로 열심히 준비한 끝에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전자기사 등을 취득했고, 국방부 9급 전자직 군무원 시험에도 합격하게 됐습니다. 이후 저는 2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6급으로 진급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언제 말을 더듬었나 싶을 정도로 매사에 자신이 붙고 말하는 것도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됐죠.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국가기술자격증이 앞으로도 저처럼 소심하고 자신 없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이야기

2022년 국가자격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동상

성명 어재동 소속 (주)에스앤디 이엔지 대표이사

취득 연도 2007년 종목 기계제작기술사

기술사로 100억 기업을 만들다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리라’라는 일념으로 열심히 배우고 일하는 청년이었던 저는 기계가공기능장 취득을 시작으로 창업의 꿈을 키웠고, 지금은 기계제작기술사로서 어엿한 100억 매출의 정밀가공 기업인 (주)에스앤디 이엔지의 대표이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현재, 더 큰 꿈인 명장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여 노년기에는 재능기부 및 봉사를 하는 등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국가기술자격증의 보유가 기술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절대적인 잣대는 아니지만,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증거로써 제게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만들어준 보물과 같았습니다.

 

이야기

다섯

2022년 국가자격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동상

성명 신우철 소속 한국전력공사 대리

취득 연도 2022년 종목 발송배전기술사

기술사 취득, 누구나 가능하니 도전하세요!

전기에 대한 흥미를 시작으로 꿈꾸던 직장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지만, 이후는 방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업무 자체도 어렵고, 전문가로 인정받기엔 근무 기간 역시 턱없이 부족했죠. 그러던 중 어느 교육에서 대선배님의 조언을 듣고, 발송배전기술사 취득을 준비하게 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필기를 5수 만에 합격하고, 면접까지 동차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사 자격은 기사 취득 후 4년의 실무경력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에요. 어려워 보여도, 실무 과정에서 한 번쯤은 본 설비와 이론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도전하면 이뤄집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영원히 꿈일 뿐입니다.

 

업데이트 2023-02-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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