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자격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다
    HRDK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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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공단 본부에서 국가자격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HRDK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 킥오프 회의가 개최됐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 능력평가이사(단장), 능력평가이사 소관 4개 실·국장 및 실무추진반원 등이 참여해 추진단의 역할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며 변화의 첫 삽을 뜨는 시간이었다. 

글 박소현  자료제공 국가자격제도시스템개편팀
 

 

목표는 고객 만족,

미래 국가자격 서비스를 설계하다

국가자격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공단이 앞으로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킥오프 회의에서는 HRDK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이 본격 출범하며, 더욱 진일보한 미래 국가자격 서비스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추진단의 국가자격제도시스템개편팀이 신설되어 구축 실무를 담당할 계획이며, 앞으로 대국민 맞춤형 국가자격 통합플랫폼(Q-Net/CQ-Net) 구축, 원서접수 처리자원 클라우드화 도입, 블록체인 기술 기반 자격증 전자발급 및 연계강화 체계 마련, 차세대 NCS기반 출제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전문자격 취득·활용의 편의성과 효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기술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가자격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며, “고객들이 국가자격시험 원서접수와 시험 응시, 자격 취득과 활용까지 전 과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편의성·효용성으로 업그레이드될 

국가자격 서비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의 사업계획 보고와 각 세부추진과제 발표가 있었다.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가자격별 개별 운영되던 출제정보시스템을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출제관리시스템으로 개선·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제기준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간 연계성을 강화해 국가 자격시험 출제의 정확성과 현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큐넷의 정보자원을 클라우드에 탑재해 고객의 원서접수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매년 1,4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큐넷은 490여 개의 국가기술자격과 공인중개사 등 37개 국가전문자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큐넷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가자격증을 전자지갑 형태로 발급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사업을 연말부터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로 고객이 본인의 자격 취득 이력을 쉽게 확인하고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구축으로 응시원서 접수단계 단축은 물론, 전자검증 자격증 발급 서비스 등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 및 출제관리 업무 효율화를 가져올 HRDK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이에 따라, 공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가자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업데이트 2023-02-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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