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유형별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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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에게 면접은 가장 두려운 관문 중 하나!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더욱 면밀해지고 다변화되는 면접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유형별 면접의 특성과 도움이 될 팁까지 알아보자. 

프로그램 : 모두의 채용톡톡

방송시간 : 매주 월~금 오전 11시
 

 

 

하나, 실무면접

“연관성 없는 경험보다는 논리적 사고를 내세울 것”

실무자의 입장에서 면접자가 어느 정도의 역량을 지녔는지 판단한다. 함께 일하게 될 사람을 뽑는 것이므로 관련 경력,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이 때문에 최대한 자신이 보유한 경험을 살려 실제 업무와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지 어필하면 좋다. 직무 관련 경험치가 부족할 경우 연관성 없는 다른 경험을 억지로 연결시키기 보다, 현직자가 됐다는 마음으로 지원한 기업의 현황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

둘, 임원면접

“거시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하라”

최근 조직이 젊어짐에 따라, 임원면접도 이전의 고리타분함에서 벗어나 좀 더 지원자의 역량을 중점으로 확인하려는 경우가 많다. 1차 면접과 동일하게 준비하되, 임원들은 기업의 문제를 거시적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회사를 둘러싼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면접자는 정치·경제·사회·기술적인 이슈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

 

셋, PT면접

“구조화된 답변, 전달력 향상을 위해

트레이닝할 것”

전달력·논리력·태도를 주로 점검하는 PT면접은 입사 후 자주 하게 될 업무보고의 축약판이다. 기업은 PT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어떤 주제와 관련해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답을 도출할 수 있는지, 그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치를 미리 판단할 수 있다. PT면접을 준비할 땐 모든 답변을 서론-본론-결론으로 구조화 시켜보면 좋다. 증권방송이나 아나운서 프레젠테이션 등을 보면서 비언어적 부분을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넷, 토론·토의면접

“논리보다 태도! 떨어지지 않기 위한 면접”

토론·토의면접은 ‘보여주는’ 면접이기 때문에 관찰 면접이라 불린다. 합격하기 위한 면접이 아니라 ‘떨어지지 않기 위한’ 면접이라고도 한다. 토론·토의 진행 중 평가위원들이 수많은 면접자의 논리 하나하나를 검토하긴 어렵기 때문에 무리해서 명확한 답을 도출하기보다는 어휘력, 태도, 순발력 등의 부문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편이 좋다. 면접관이 보든 안 보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세에 신경 써야 한다.
 

다섯, AI면접

“인공지능 면접관이라도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AI면접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 질문, 인성 검사, 상황 질문, 뇌과학게임, 심층구조화질문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면접관을 대한다는 생각 때문에, 답변 내용에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AI면접이 진행되는 순간의 모든 상황이 평가 항목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자세와 태도를 바르게 유지해야 한다. 어렵고 답답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평정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팁이다.
 

여섯, 창의면접

“논리성과 동시에 문제에 임하는 태도까지 체크”

창의성 면접은 지원자가 제시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면접관이 추가로 질문하는 형태의 면접이다. 창의성 면접을 본 지원자는 이를 ‘미리 준비할 수 없는 면접’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그 목적은 정답을 맞히는 게 아닌 논리적 추론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량을 확인하는 데 있다. 면접관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인성이나 태도를 함께 평가하기도 한다.
 

일곱, 합숙면접

“인성과 끈기로 최종 결실을!”

방역대책이 변화함에 따라 합숙면접이 부활하고 있다. 이는 지원자의 ‘진실한’ 모습을 보고 싶을 때 사용되는 면접이다. 합숙면접에서는 대개 한계상황에 부딪힐 수 있는 과제를 내고, 그때 나오는 지원자의 솔직한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명확하고 창의적인 아웃풋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직 내에 융화될 수 있는 인성, 적극적인 자세 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업데이트 2023-02-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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