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묻고 외교관이 답하는 해외취업 A to Z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 및 멘토링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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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취업문화는 어떨까? 해외취업 시 어디에서 지내야 할까?
세계로의 도전을 앞두고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생생한 현지 정보다.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해외취업 활성화 전략까지 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든든한 정보력과 협업으로

해외취업에 날개를 달다

고용노동부와 외교부 그리고 공단은 지난 6월 ‘2023년 제6차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도모하고, 해외취업지원 유관기관 간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멘토링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해외진출 준비 전략을 지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1일 차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공단 국제인력본부장,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과 더불어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11명, 코트라·한국무역협회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 공유 및 국가별 해외취업 활성화 전략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국제인력본부 김성재 본부장은 “여러분 덕분에 코로나19의 여파가 남은 상황에도, 해외취업이 전년 대비 34.7% 향상되었다”라며, 11개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향후에도 우리 청년들을 위한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나라별 맞춤형 취업 직무 및 비자정책에 대한 연구와 K-Move 센터 강화를 위한 예산 반영을 추진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 재외공관 등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 김지희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재외공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현지 채용정보와 동향 등 국외에서만 파악이 가능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청년 구직자의 열정에서 읽는

해외취업의 밝은 미래

2일 차 멘토링 행사에는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과 더불어 청년 멘토 8명, 청년 구직자 멘티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별 진출 및 비자 정보 등 해외취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관별 올해와 이듬해 예정된 주요 해외취업 관련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베트남 유망 산업 분야, 국가별 취업 문화, 재외공관 현지 채용 관련 인재상 등 취업 관련 실질적 정보는 물론, 해외취업 시 현실적인 주거 형태 등 생생한 현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모든 행사 일정이 끝난 후에도 멘티 청년들은 추가 질문을 이어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해외취업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짐작게 했다.
 

 

그간 월드잡플러스, 해외취업연수, 해외취업알선, 해외취업센터, 해외취업정착지원금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온 공단은 ‘해일로(해외취업 일자리 로드맵)’ 등 새로이 개시되는 해외취업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함과 더불어,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청년해외진출을 내실 있게 지원해 갈 예정이다.

업데이트 2023-07-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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