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토대이자 4차산업시대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 숙련기술인. 그중에서도 자신만의 성공담을 가진 우수한 이들이 ‘2023년도 스타기술인’이라는 이름표를 부여받아

숙련기술과 기술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됐다.

지난 7월 7일 열린 ‘2023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및 기특한 기자단 위촉식’은 바로 그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숙련기술이 더욱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다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는 2012년 이후 매년 학력 및 스펙을 넘어서 기술과 능력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발굴,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하여 ‘숙련기술’과 ‘기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기술인이 선발됨에 따라, ‘2023년 스타기술인 및 기특한 기자단 위촉식’이 개최되었다. 2023년 선발된 스타기술인은 20대부터 50대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각 분야의 전문가 5인. 조성현 기능장(요리), 정다운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국가대표(헤어디자인), 전성국 우수숙련기술자(기계정비), 어준혁 기능장(산업설비), 김재훈 우수숙련기술자(제품디자인)가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해 위촉식을 빛냈다. 이들은 향후 토크콘서트 강연, 방송 출연, 영상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강현철 능력개발이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의 길을 밝혀주시고, 산업현장의 모습을 전 국민에게 전하며 숙련기술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길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스타기술인을 향한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스타기술인과 기특한 기자단,

메신저가 될 것

이번 행사에서는 숙련기술홍보 기자단인 ‘기특한 기자단’ 제9기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기자단은 고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돼 다양한 시선에서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며 숙련기술을 홍보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위촉된 기자단원들은 숙련기술 장려사업 행사 취재, 홍보대사 취재, 숙련기술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숙련기술 관련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스타기술인과 기특한 기자단을 향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기술 발전의 결과”라며, “홍보대사와 기자단의 활동으로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한층 제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다양한 소통으로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스타기술인 홍보대사와 기특한 기자단. 그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통해 숙련기술이 더욱 존중받는 미래가 다가오길 기대해본다.

한편, 홍보대사와 기자단의 활동 내용은 숙련기술 포털사이트 ‘마이스터넷’ 또는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공식 SNS채널 ‘숙련기술인’(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