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나 허리에 느껴지는 둔한 통증.
손목, 척추, 골반뼈, 고관절 등
관절 부위에 지속되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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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골다공증인 걸까요?
골다공증 자체로 통증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약해진 골 상태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연결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호르몬적으로 뼈에서 칼슘 성분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특별히 지병이 있거나 과도한 음주·흡연을 하는 분이 아니면 골다공증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치료제로는 여러 계열의 약제가 있습니다. 각 계열에 따른 부작용들도 다르기에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주의 사항을 잘 숙지하고, 몸 상태의 변화를 확인하여 의사에게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가장 중요한 점은 젊을 때 골량을 많이 쌓아두고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유년기, 청소년기에 적절한 체중 부하 운동으로 뼈에 자극을 주어 노년에도 잘 유지될 수 있는 충분한 골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의 생리에 중요한 칼슘과 비타민은 음식으로 섭취가 불충분할 수 있어, 비타민D, 칼슘 복합제 등을 경구약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적절한 근력운동과 체조를 하는 것은 칼슘의 소실 속도를 더디게 해줍니다. 흡연과 음주는 골량을 감소시키고 외상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기에 피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관리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