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 음악공연, 음악교육, 음악치료, 행사 및 공연기획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6-21, 울산지식산업센터 1140호
울토리는 다양한 장르에 국악의 색을 더해 자신만의 음악을 해나가고 있는 국악그룹이다.
어린이들, 성인들, 노인들을 대상으로 국악을 가르치는 교육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음악이란 특정 계층만이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아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울토리는 오늘도 전국을 다니며 공연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국악을 전파하고 있다.
국악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누구나 하나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울토리,
이들의 희망찬 내일을 만나보자.
울토리는 어떤 기업인가요?
울토리는 취약계층이나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학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예술 창작 기업입니다. 다양한 시민들에게 국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여러 지역으로 공연을 다니고 있고요. 학생과 시민들에게 국악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울토리’란 어떤 뜻인가요?
울토리는 처음에 만들어질 때 울산의 ‘울’과 실뭉치를 뜻하는 ‘토리’라는 단어를 더해 울산을 대표하는 국악팀이 되자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지금은 울산을 벗어나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울토리의 ‘울’을 ‘우리’라는 뜻으로 확장시켰습니다. 우리만의 음악과 우리만의 공연을 해나가겠다는 의미가 ‘울토리’라는 이름에 담겨있죠.
‘울토리’ 팀원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파티션을 맡고 있는 저 이진수와 가야금 김태리, 대금과 소금 연주를 맡은 임규택, 해금을 맡은 김지수 그리고 건반과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조한듬. 이렇게 5명의 팀원이 있습니다.
어떤 음악을 하시나요?
저희는 국악을 베이스로 전통음악부터 팝, 클래식,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을 ‘울토리’만의 색으로 해석하여 연주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국악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저희만의 국악을 들려드리고 있죠.
울토리를 창업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코로나로 펜데믹이 왔던 시기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설 수 있는 무대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을 생각해 보다가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죠. 당시 ‘랜선여행’이라는 콘셉트가 유행이었는 데요. 저희도 ‘랜선여행’을 테마로 울산의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렇게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가 ‘울산을 노래하다’라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곡을 작업할 수 있었고, 다양한 시민들에게 저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음악교육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교육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으신가요?
국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국악을 가르쳐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80대 노인분들까지 연령대도 다양하고, 국악을 배우는 각자의 사연들도 가지각색이에요. 연령대별로 저희가 커리큘럼을 다르게 해서 국악을 알려드리고 있고요. 출강을 나가기도 하고, 저희 연습실에서 수업을 열기도 합니다.
울토리가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가 공연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고요. 얼마 전에도 요양원에 가서 공연을 하고 왔는데, 어르신들이 즐겁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에 감동받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만나, 노래하고 공연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울토리’가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그룹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요. 울산에 속해있는 문화예술 단체로서 울산의 지역문화를 지속적으로 노래하고 홍보하여, 울산에 공연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