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신설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는 경인권역 내 넓은 관할 구역을 담당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규모 대비 적지 않은 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부서 간, 사업 간 협업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경기서부지사는 스스로를 “작지만 강한 지사”라고 자부한다.
지난 10월 29일, 경기서부지사 건물 옥상에서 열린 ‘고성방가 음악회’와 함께 경기서부지사를 만나보았다.
협력과 소통의 아이콘, 경기서부지사
경기서부지사는 경기도 부천, 광명, 시흥, 김포 4개 시를 관할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간 약 6,900개 기업과 6만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주훈련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지원하고, 1년에 약 100회의 자격검정을 통해 8만 7천 명의 수험자의 시험을 접수·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수숙련기술인 발굴 및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일반 기업·근로자뿐 아니라 관할지역 내 숙련기술인 활동을 돕기도 한다. 수도권 인근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산업단지의 외국인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설된 지 오래되지 않은 작은 지사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서부지사가 수행하는 업무량은 적지 않다. 경기서부지사에서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무엇보다 지사 내 조직원들의 화합과 단합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각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경기서부지사는 기업과 개인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지사가 되기 위해, 매년 중소기업 초청 설명회를 진행하고 CEO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지역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서부지사와 지역기업이 함께 만드는
‘고성방가 음악회’
경기서부지사는 능동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능력개발전담주치의와 일학습병행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다. 이를 기념하고 함께 노력한 기업과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고성방가 음악회’를 진행했다. ‘고성방가’라는 슬로건은 <경기서부지사 사업에 참여한 모든 “고”객만족, 거둔 성과에 대한 “성”과홍보, 청렴 행정을 약속하는 부패“방”지를 목표로 하는 “가”을음악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이 제1회인 ‘고성방가 음악회’는 고객,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서부지사만의 음악회 브랜드다.
‘나에게 넌, 너에게 난’을 부른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를 비롯해 신인 가수라 유명하진 않아도 실력 있는 가수 4명이 참석하였는데, 신설 지사임에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경기서부지사에게 있어서는 뜻깊은 자리였다. 음악회 중간에는 경기서부지사와 함께한 영천정밀 오승언 대표(능력개발전담주치의사업 우수사례), 조환희(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엄아린 인턴(경기서부지사 인턴)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2024년,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조직원, 기업, 고객, 지역 주민,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에서 모두가 화합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경기서부지사가 앞으로 더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