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제조업 인력난, 고용허가제로 해결하다.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사업장 부문 최우수상 | 신궁전통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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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차별 없는 회사 "신궁전통한과"

신궁전통한과는 지리적 위치와 제조업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수없이 많은 구인노력에도 항상 인력부족에 시달려왔다.

월급의 액수를 떠나 시골까지 들어와 취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잘 없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2012년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고용허가제를 알게 되었고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외국 인력을 공급받으며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었다.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매출이 늘었다는 것이다. 인력 충원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서 한해 매출이 300% 이상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과’라는 제품 특성상 명절 같은 대목에 특히 업무량이 많은데, 그런 시기에도 필요 물량에 맞춰 일을 잘 해내 준 덕분에 바쁜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고용허가제가 불러온 또 하나의 변화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이 더욱 좋아졌다는 것이다. 매출 증가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직업환경이나 기숙사 환경도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내외국인 구분 없이 개인의 능력을 통한 보수 인상 및 승진의 기회가 부여되기도 했다. 그 예로 캄보디아에서 왔던 외국인근로자 중 한 명이 4년 10개월 동안 성실히 근무한 것을 인정받아 최초로 중간관리자 직급을 달았으며, 근로자의 날에는 회사의 추천으로 포천시에서 시상하는 우수사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처음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했을 때는 언어적·문화적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기존에 근무하던 외국인근로자들이 새로 입사한 외국인근로자들을 도와주는 등 중간 관리 역할을 해주면서 금방 해소할 수 있었다. 현재는 당사에 재직 중인 외국인근로자들 간에 유대도 좋고 내국인 직원들과의 소통도 잘 되고 있다.

 

신궁전통한과는 고용허가제로 입사한 외국 인력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으며, 이익의 상당 부분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고용허가제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에 더욱 힘쓰고 싶다.

 

고용허가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허가제 통합서비스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2024-12-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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