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과 울산광역시는 지난 5.27-28 양일간 울산 공단본부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가 대사 초청 ‘EPS Conference in Ulsan’을 공동개최 하였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성장동력인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서비스 강화 등 미래지향적 글로벌 어젠다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용허가제 11개 송출국가 대사 및 외교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들의 귀국전 훈련, 국내 체류지원, 송출 기관 협력 등 고용허가제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울산 지역산업 연계형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특화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단-울산광역시-송출국가가 서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창조도시 울산의 국제 브랜드화를 위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울산의 산업클러스터 시찰 및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추진되었다.
향후 우리 공단은 정부3.0시대 공단-지자체-송출국가 3자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고용허가제를 통한 전국 4만5천여 중소기업에 성장동력을 지원하여 중소기업과 외국인근로자의 동반성장을 지원․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원활한 인력수급 및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 2004년 첫 시행 이후 15개국과 MOU가 체결되어 외국인근로자를 도입
* 15개 송출국가 : 필리핀,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파키스탄, 동티모르, 키르기스스탄, 몽골, 라오스(신규 송출국가, MOU 체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