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직무능력표준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참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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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정부3.0의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국민이 직접 정부3.0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그간 공공정보의 개방∙공유, 부처 간의 소통∙협력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를 지향해 온 정부3.0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공단은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평가 우수기관 행정자치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 김혜민 / 사진. 이승훈

국민 화합의 장,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상반기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가 지방에서는 최초로 부산에서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에 걸쳐 개최됐다. ‘정부3.0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중앙부처를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융감독원 등의 공공기관, 그리고 각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참여해 정부3.0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시관 내에서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핵심정책 테마관」, 광역단체 및 주제별 기초단체로 구성된 지역 특화 「우리고장3.0」, 청년들의 해외창업스토리, 해외수출기업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관」 등 크게 세 가지 콘셉트의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데이터 개방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행사 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연계하여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참여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테마로 한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NCS의 개념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점점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NCS 기반 채용에 대해 의문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회사 이름이 아닌 목표 직무를 중심으로 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열의를 내비쳤다. 부스를 찾은 기업인들에게는 현재 NCS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어떤 효과를 누리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자격시험, 해외취업, 직업진로 등 3개 분야 6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개방∙공유해, 민간이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각 부처에 산재해있던 해외진출 정보를 월드잡 플러스로 통합하고, 외국인근로자가 귀국 후 자국에서도 산재보험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자체적으로 정부 3.0 우수과제 발굴 경진대회도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은 부대행사로 열린 공공기관 정부3.0 추진 실적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업데이트 2016-12-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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