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진과 직원, 노동조합이 NCS로 손에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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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거래소 편

| 주요 사업 | 전력거래 및 중개업
| 직 원 수 | 360명
| 소 재 지 | 전라남도 나주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NCS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혁신적인 분석·평가 기준일지라도 구성원의 동의와 협력이 선행되지 않으면 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구성원들의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NCS 채용방식을 정착시켰다. 이들이 이끌어 낸 능력중심사회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살펴보자.


NCS 채용방식 정착의 지름길, 지원자와의 정보 격차 해소

한국전력거래소(이하 거래소)는 신입사원의 업무 부적응과 기관 특성에 맞지 않는 인사시스템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방책으로 NCS를 도입했다. NCS 기반 채용방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착수한 작업은 지원자와 거래소 사이의 정보격차 해소. 공식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NCS 채용 사이트 링크를 게시하고 온라인 취업카페와 언론을 통해 홍보했다. 청년인턴 15인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NCS 채용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국 대학 및 지역 고교 채용설명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원자들이 NCS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필수과제, 구성원 간의 협력과 인식 변화

NCS 기반 역량평가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간부와 노동조합, 직원들의 불안부터 완화시켜야 했다. 이를 위해 주요 직무에 대한 샘플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불필요한 갈등을 축소했다. 그 결과 NCS 기반 채용을 거친 신입사원에 대해 경영진과 실무진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새로운 채용방식이 훨씬 공정하며 과학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NCS를 둘러싼 구성원들의 협력으로 2016년 1월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 능력중심 채용 모범사례로 포함되는 성과까지 거두었다. 자체 개발 직무능력표준도 지속적으로 추가 보완하여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전망이다.



업데이트 2017-03-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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