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 극복을 위한 착한 물 절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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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요즈음, 물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장기화되는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시작한 착한 캠페인, 물 절약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걸음을 따라가 봤다.


모두 함께 힘을 나눠요,
물 절약 실천 선서식


지난 6월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선서식. 이번 선서식은 장기화되는 가뭄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마련됐다. 작은 행동이라 할지라도 힘을 모을 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진리.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공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선서식이 끝나고 이틀 뒤인 25일에는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국가기술자격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수와 홍보 전단을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면서 물의 소중함과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도 홍보했다.
 

 

물 절약을 위한
공단의 힘찬 걸음


공단은 이번 캠페인 이전부터 물 절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15년에는 빗물저장용 탱크와 절수용 스프링클러를 설치, 현재까지 활용하고 있으며, 펌프수압 감압조치 등을 통한 절약도 실천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공단이 절약한 물의 양은 전년대비 약 7.6%(’15년 13,427t → ’16년 12,403t)이라고.

올해는 공단 본부청사 내에 절수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절수 장치가 설치되면 연간 540여 톤(t)의 물이 절약되는데, 이는 1인당 하루 물 사용량(282ℓ) 기준으로 1,888명이 1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본부청사를 시작으로 공단 24개 전 지부·지사에도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기획운영이사는 “가뭄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공공기관이 앞장 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물 절약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물 절약 실천이 보다 확대돼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2017-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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