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초월 인재 선발, 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1인당 교육훈련비 확대, 사내 학위과정 운영 및 직무 전문가 배출. 인재 역량이 곧 기관의 경쟁력이라는 공감 아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재개발에 들인 노력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은 공단이 전문적 인적자원개발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은 밑바탕이 되었다.
전문적 인적자원개발 중심기관,
그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문적 인적자원개발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 번 더 확인했다. 지난 11월 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우수업체를 포상하기 위해 매해 11월 품질의 달에 개최되고 있다. 품질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산업현장 전반에 품질경영을 적용하도록 독려하고, 산업 종사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22점, 국무총리표창 13점 등 총 373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공단이 수상한 국가품질혁신상은 인재개발부문을 포함해 총 9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을 각 부문별로 선정한다. 공단은 2013년부터 NCS 기반 채용으로 업무 적합성이 높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한편, 1인당 교육훈련비를 2014년 86여만 원에서 2016년 150여만 원으로 2배 늘리는 등 구성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사업 품질을 혁신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순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가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한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의 인재개발 전문성 향상과 국가 인적자원개발사업의 품질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