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선정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017년 12월 15일, 콘텐츠진흥원 CKL 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 한 달간 총 27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그중에서 예비심사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우수 사례가 최종 결선 심사대상에 올랐다.

선정기준은 후보 아이디어의 ①혁신성(참신성), ②고용창출 효과, ③정책 실현 가능성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 유휴자원 활용, 관광 등 문화콘텐츠, 환경,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그중 영예의 최우수상으로는 ‘전통시장 어린이집 육성정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전통시장 인근에 수유실을 갖춘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여 출산율 장려에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창업 보육 소상공인 육성 등 다양한 정책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1월 한 달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272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9건은 앞으로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층 일자리 및 문화·환경·보육 등
국민들 수요와 관심 높은 분야,
아이디어 비중 커

응모작들은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들과 함께 문화‧환경‧보육 등 국민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아이디어가 많았다. 다음은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