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해외취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평범한 대학교 4학년생, 정확히는 빡빡한 국내 취업의 범주에서 다소 벗어난 채 제 길을 찾던 청년에게 주어진 ‘해외취업’이라는 카드.
그가 지닌 한 가지 ‘능력 ’과 기업이 원하는 바가 정확히 들어맞았다.
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은 정년의 K-Move스쿨 해외취업 성공담!
2017 K-Move스쿨 해외취업성공수기 장려상 수상, 태국 취업 Global Business 증간관리자 연수과정 수료자 한민욱
태국, 낯선 곳으로의 출발!
2015. 06. 29.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어 하나는 자신 있었다. 하지만 일본어 하나로 취업 의 벽을 어떻게 뚫을지 막막했다. 그때 교수님 제안으로 한국산업인력공 단 동남아 취업연수과정을 알게 됐다. 남들보다 특별하게 뛰어나지도 않 은 스펙 살아남을 길은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지원할 수 있는 국가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그중 일본 기업이 많이 진즐해 있다는 태국 을 선택했다 출국 전 학교에서 태국어 기조회화와 엑셀 등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습득한 후 함께 지원한 9명의 동기들과 출국, 존부리에 위지한 부 라파 대학교에서 태국어를 더욱 본격적으로 배웠다. 읽고 쓰기 어려운 열w-어였지만 학교에서 태국인 진구들을 일대일 버디로 지정해준 덕분에 언 어도 문화도 쉽게 배올 수 있었다. 일본어에 능통한 영업사원을 뽑던 TDK(삼성 1자 밴더 생산회사)에 합격하면서 태국에서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됐다!
인턴으로입지굳히기
2015. 8. 10.
입사첫날,무작정 현장으로갔던 기억이 떠오른다.할일을 직접 젖 겠다는 의지였다. 집재만 한 기계들이 즐비해 있고, 모두들 제품 생산에 정신없는 상황에서 ‘분미’ 라는 35살의 엔지니어를 만났다. 그 후 밤낮, 주 말율가리지 않고분미를쫒아다녔다.그 과정에서 태국어가늘고현장에 익숙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마짐내 이사장님의 권유로 회사 매줄의 15%를 자지하는 미쓰비시전자 생산 관리까지 맡게 됐다. 원자재 입고부 터 재고 및 납품 등 전제를 관리하게 된 것이 다. 그러 나 2개월 후 평가는 냉 혹했다. 상사에게 ‘채용하지 못하게 돼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다. 절망적 이었지만 끝까지 죄선율 다해보리 라 스스로를 다독이 며 하루하루를 버 텨 냈다. 그렇게 계약 해지까지 디데이 1주일,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전해 들 었다. 정식 재용이 된 것이다. 이미 정해진 판율 어떻게 뒤엎을 수 있었을 까? 그건 절실함이었다. 벼랑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절박함이 상사의 마음율돌린것이다.
해외취업의 걸림들, 언어와 편견
2015. 10. 15.
시간이 흘러 미쓰비시에 납품하는 모든 제품을 알게 됐다. 생산 스케줄을 조절하며 직원들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단계까지 올랐다. 그때, 큰 문제에 맞닥뜨렸다. TDK의 경우 태국인 직원이 종 600명. 젓 지시를 한 날, 돌아 온 대국인 직원의 답변은 “싫어"였다. 인턴을 시작할 당시 겨우 26세. 태 국인들의 눈에는 그저 어리고 월급만 많이 받는 타국인으로 보였던 것이 다 다들 화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매니저가 될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후 다들 귀찮고 싫어하는 일을 잦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겼을 때 대저법을 자연히 습득하게됐고, 점자 현지인 동료들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현지 기업에서 일하는데 중요한 것은 직무뿐이 아니다. 직책과 관계없이 모든 현지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것이 죄우선이라는 배움을 얻었다.
이제는 ‘진짜’ 나의직장
2016. 05. 01.
인턴 기간을 합쳐 9개월이 지 난 후, 미쓰비시뿐 아니라 삼성(매줄의 60%) 의 아이템도 관리하게 되었다. 일본회사에 가서 TDK 생산에 관한 내용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등 일에 익숙해질 무렵, 회사 재무과장님이 개인 사 정으로 퇴사하면서 또 한 번의 기회가 잦아 왔다. 능력이 즐중한 이들의 이 력서가 들어왔지만 이사님과 법인장님의 제안으로 재부과장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저음에는 무역학 전공에 일본어실력만으로 어떻게 재 부 업부를 할까 했었지만, 이제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실감한다. 목직한 책임감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 내 자리를확고히할수있었다.
성공적인해외취업을위하여!
2018. 01. 18.
어느덧 일한 지 2년 6개월, 태국의 휴양지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너무나 아 름답고,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물가도 태국 취업의 큰 장점이다. 그리고 이 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 ’이란 자산은 그 무엇보다 값지고 빚난다. 물 론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데서 오는 어려움, 문화 자이 등 이곳에서의 삶 도 고단할 때가 있다. 그럴 땐 태국에 도착한 뒤,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 권을 과감하게 환불하고 현지 맥주를 사먹었던 날을 떠올린다. 돌아보면 절실함보다 강한 무기는 없었다. 간절함과 열정만으로 이뤄냈던 어제의 성쥐들 그렇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두려움을 내던지고 해외취업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두드려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