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해외취업박람회가 3월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현지 체류 및 국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지원 및 해외 우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약 46개의 구인처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면접 및 기업별 구인담당자와 1:1 인터뷰가 이어졌다. 구직자 314명 중 국내에 있는 71명의 구직자는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해외취업센터에서 베트남 현지기업 구인담당자와 1:1 온라인 원격 화상면접을 진행했다.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업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1일 특별면접관’으로 부산해외취업센터에서 면접에 응시한 취업희망자와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세안청년일자리협약식 모두 발언에서 “해외취업을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배양과 해외진출한 우리기업의 우수인재 활용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