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전국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4월 11일, 교육청본관에서 중·고등학생의 직업진로 지원과 국가자격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견·중소기업 연계 현장훈련, 일학습병행을 통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해외취업, 숙련기술 체험캠프를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을, 교육청은 국가 자격시험에 필요한 학교시설의 우선 사용, 시설 사용료 일부 또는 전액 감면,교직원의 시험위원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자격시험, 일학습병행 등 공단의 주요 사업 진행 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교육청과 협력 사항을 발굴,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공단과 교육청은 전략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육청은 국가자격시험에 필요한 학교시설의 우선 사용과 시설사용료 일부 혹은 전액 감면, 교직원의 시험 위원 참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단은 교육훈련, 취업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는데 이때 특성화고 현장 교육 훈련과 산업현장교수 지원을위해서는 중견, 중소기업 현장훈련 지원 사업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위해서는 일학습병행을,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K-Move 스쿨을, 숙련 기술 장려를 위해서는 숙련기술캠프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관 간 보유 시설, 장비 활용도 협조하는 등 양 기관이 추진하는다양한 업무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4월에 충북교육청, 광주교육청, 부산교육청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앞으로도 지역별교육청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다
공단은 지난 4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상의공회의소 본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는 민간 부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단은 일학습병행 등을 통한청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직업능력개발, 지역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8만 상공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단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우수 회원기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기업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공단 사업홍보를 위한 인프라 활용 등을 지원한다.
나아가 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는 내실 있는 업무협약 실천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상시적으로 개최해 세부 논의사항을 논의하고 실적,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공유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 능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이를 위해 공단 소속 기관과 지역상공회의소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해 세밀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협약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