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지난 8월 9일 군산대학교에서 군산 지역의 해외취업 희망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군산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로써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전라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외취업아카데미 수강, 취업 알선 등 해외취업 지원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군산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군산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는 고용 위기 지역에 최초로 구축한 해외취업 거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후 군산 지역의 청년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센터가 개소되면 해외취업지원센터는 청년센터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군산대학교 내에 설립한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는 군산시, 군산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을 전개한다. 자동차 및 조선해양산업 분야의 우수한 구직자를 확보해 해외 유망기업 등 양질의 구인처에 매칭함으로써 우리 지역 인재가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센터를 통해 초기 상담부터 취업 알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해외취업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군산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의 개소와 함께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했다.
군산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의 주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