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 3명이 공공기관 취업 우수활용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입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박정태 대리, 박정선·조영은 주임 수상 영광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정태 대리, 박정선·조영은 주임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주최한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에서 수상했다.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는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와 청년층 실업문제 완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취업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유연근무제·시간선택제, 블라인드 채용·직무능력중심 채용, 고졸 채용, 청년인턴, 지역인재 채용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기를 공모한 결과, 지역인재 채용 분야에서 산업지원부 박정태 대리가 우수상을, 유연근무제·시간선택제 분야에서 박정선 주임이 장려상을, 고졸 채용 분야에서 조영은 주임이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1월 9~10일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정태 대리는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입학 당시만 해도 선박 설계 엔지니어를 꿈꿨지만 군대 인사과 행정병으로 일하면서 조직을 지원하는 업무에 매력을 느껴 공단에 입사했습니다”며 “공단이 있었기에 조선해양 분야 HRD 전문가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고, 입사 수기로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2014년 6월 입사한 조영은 주임은 광주지부 지역일학습지원부에서 근무 중이며, 같은 시기에 입사한 박정선 주임은 전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MINI Interview
공정한 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앞장서 나갑니다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에서 공단 직원 3명이 수상하게 돼 뜻깊습니다. 공단은 미래 한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청년 채용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년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른 의무채용 비율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713명의 정규직을 채용한 가운데 이중 87.1%인 621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최근 5년간 청년 채용인원은 2018년 말 정원의 40.2%에 해당합니다 .
또한 공단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비수도권 지역인재, 이전지역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이행하고 있고,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과 실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