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월 27일 청년들의 해외취업 이야기를 담은 해외취업 성공수기집 ‘청년, 해외취업 꿈을 쏘다’를 발간했다.
일본, 호주 등 11개 국가에 당당히 취업한 19명의 사례는 해외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2018 해외취업 성공스토리 공모전’ 입상작품 19편 수록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고 싶은 청년들에게 많은 힘을 줄 해외취업 성공수기집 ‘청년, 해외취업 꿈을 꾸다’를 발간했다. 해외취업 성공수기집은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 세
계 해외취업, 인턴, 봉사활동, 창업 등 해외진출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 해외취업 성공스토리 공모전’의 입상작품 19편을 수록했다.
“취업 준비 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이 내게 맞는지 알아가는 것이 제일 첫 번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옷이 맞는지 경험할 수 있는 인턴이든 뭐든지 먼저 행동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직접 해외에 나가서 생활하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힘든 과정 중 하나입니다. 굳은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이 직무에서 자신이 어떠한 목표를 이룰 것인지 철저히 고증하여 하다보면 가장 멋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2018 해외취업 성공스토리 공모전ʼ 대상 윤희경 씨
‘2018 해외취업 성공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희경 씨는 건축학과 졸업 후 해외취업에 도전했다. 일본 교환학생,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이력서 첨삭·취업설명회 등을 발판으로 일본의 한 건축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윤희경 씨는 학기 중에는 수업에 집중 했고, 방학 때는 학교, 월드잡플러스의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평소 노력 덕분에 갑자기 일본 취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예전에 준비한 자료를 통해
바로 이력서나 면접을 진행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윤희경 씨는 해외취업 희망자들에게 “자기가 할 수 있을 일들을 잘 선택하고 집중해서 하다 보면 기회가 찾아갈 것이니 지치지 말고 꾸준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해외진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 계획
최우수상 수상자 이윤상 씨는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리사로 호주에 취업에 성공했다. 이윤상 씨는 미국에서 유학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대학을 휴학했고, 입대를 결정했다. 전역 후 K-Move스쿨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이윤상 씨는 프로그램 수료 후 호주의 레스토랑에서 조리사로 근무 중이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구자경 씨는 말레이시아 한 회계법인에서 세무 컨설턴트로 근무 중이다. 구자경 씨는 배낭여행으로 간 필리핀에서 아르바이트를, 인도에서 1년 동안 인턴 생활을 마치고 졸업 후 해외취업에 도전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OTRA 무역관이 주최한 K-Move 현지 멘토링, 해외 취업 박람회 등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회계법인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해외취업 성공수기집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로 각자의 꿈을 펼치기 위한 원동력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
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기집은 ‘월드잡플러스ʼ에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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