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산재 사망사고 감소 위한 긴급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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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이 10월 31일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 감소를 위한 긴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안전보건공단은 공단 직원 2명을 1개 조로 200여 개의 점검반을 꾸려 전국의 위험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 인력의 80%를 건설현장에 집중 투입하며 건설현장이 밀집한 현장을 돌면서 점검할 수 있는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새로 도입했다.
 

 

산재 사고사망 원인 1위, 추락
이렇게 예방하세요!


건설업
반드시 이행
안전한 작업발판 설치
안전난간 설치
비계 설치·해체 시 안전대 착용

주요 위험 장소
비계, 지붕, 개구부, 사다리,
철골·트러스트 등


제조·기타의산업
반드시 이행
A형 사다리 안전작업 준수(경작업, 평탄·견고학 바닥, 3.5m 이하, 보호구, 2인 1조)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모, 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주요 위험 장소
사다리, 개구부, 계단, 고소작업대 등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는 971명이다. 2019년 상반기 기준 산재 사고사망자는 46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503명 대비 감소했지만, 건설업에서 전체 사고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제조업에서는 화재·폭발과 같은 대형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이 산재예방사업 추진 방식을 사고사망 예방 중심의 점검·순찰 형태로 일시 전환해 10월 31일까지 산재 사고사망을 줄이기 위한 긴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안전보건공단은 200여 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추락, 끼임, 질식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은 전국의 위험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산재 사고사망의 39%(376명)를 차지한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 인력의 80%를 건설현장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 패트롤카 27대를 새로 도입해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순회 점검한다.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 또는 보호구 미착용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 사진을 안전보건공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연말까지 ‘사고사망자 100명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사고사망 감소를 위해 사업장과 노동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자료 제공_ 안전보건공단 

업데이트 2019-10-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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