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선택하는 나의 미래
    성공취업 지원, 청년취업아카데미 아시아경제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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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잡는 사람’, ‘기회가 왔는데 능력이 안 돼서 잡지 못하는 사람’, ‘기회가 왔는지조차 모르는 사람’.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정 훈련기관으로 바로 첫 번째 사람들을 위한 교육공간이다. 양질의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미래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생들을 만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훈련기관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장이 열기로 후끈하다. 아침부터 밤까지, 평일에서 주말까지 쉼 없이 이어지는 수업을 소화하기 위한 교육생들의 에너지와 열정 덕분이다. 청년취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정책 속에서 이곳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여타 교육기관들과 사뭇 다른 커리큘럼과 방향성으로 크게 주목받는 곳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2014년 연수생 160명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정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연간 48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고, 교육과정은 ❶이론/실습교육 ❷실무교육 ❸멘토링 및 취업역량강화 ❹컨설팅 분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이끄는 아시아경제교육센터 신용식 센터장의 설명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의 목적은 분명하다. 국내 금융·IT·수출입 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신입사원의 필수역량과 실무(실습) 중심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추천채용을 진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취업 뒤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 적극적인 취업지원이 널리 알려지면서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입학 관문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모두가 자기소개서는 물론 면접까지 거쳐 합격점수를 받아야만 비로소 교육생의 자격이 주어진다.

“협약 대학 및 취업정보 사이트에 공고를 내고 교육에 대한 협약기업과의 상호교류, 서류 및 면접을 통한 인성평가, 소양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합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취업의지가 어느 정도인가를 확인하는 거죠.”

청년취업아카데미의 또 다른 특징은 인문계열의 대학졸업(예정)자들의 취업 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다. 취업시장에서 인문계 인력이 출신 전공과 상관없이 교육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조사한 결과, IT 관련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이 꼽혔고, 그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가장 니즈가 높은 산업군이 ‘핀테크’ 관련이었다. 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는 이와 관련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답을 찾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취업아카데미의 교육생 모혜란(졸업예정자) 씨와 이주남(취업준비생) 씨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융합인재양성과정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치열하게 달리면서(고3때보다 더 하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500시간에 달하는 교육을 이수하는 게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인문계열 전공자인 자신들이 평소 관심을 두고 있었던 빅데이터 및 핀테크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준다.

“‘독취사’라는 포털 사이트 카페에서 광고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작년 12월 말부터 시작해서 머신러닝, 딥러닝을 공부하고 현재는 팀별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수업은 팀원 간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요.”

이주남 씨는 다양한 수업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에 크게 만족을 표했다.
이는 모혜란 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설기관에서 인터넷 강의로 빅데이터 강의를 들었지만, 자신이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답답함을 느끼다가 청년취업아카데미를 만났다.

특히 두 사람은 빅데이터, 핀테크 관련 실무진들의 직접 강의를 해준다는 사실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는데, 이는 현장의 이슈를 바로 파악할 수 있고 실무에서 필요한 것을 바로 습득할 수 있어서 잠시라도 딴짓을 할 수 없게 만든다고.
 


“기업이 직원들에게 원하는 것은 사실 경험입니다. 그런데 졸업예정자들이나 취준생이 전공과 관련해 사회 경험을 쌓기란 쉽지 않지요. 우리의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 실습은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프로젝트이고 회사들은 그걸 경험으로 받아들여 줍니다. 이는 타 교육기관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가진 매우 큰 차별화 전략이죠.”

신용식 센터장은 이뿐만이 아니라고 전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예정된 교육 커리큘럼을 현직 직원들, 인사채용팀, 개발부서 등에 오픈한 뒤 이 정도의 교육수준이면 어떠한가를 묻고 검증받는 절차를 갖고 있다. 관계자들의 반응은 비슷하다. “이걸 다 배우냐? 그렇다면 우리가 안 뽑을 이유가 없다”라는 것이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이 무려 전체 수업의 70%를 차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가 교육생은 물론, 기업들에도 인정받는 이유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그간 누적취업률 70%라는 무시못할 성과를 거두어왔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더욱 다양한 산업분야를 추가하려고 준비 중이다. 올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으로 교육을 다각화한 것도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다. 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청년취업에 아낌없는 시간과 투자를 쏟아붓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이곳이 있기에 대한민국 청춘들의 장래는 더 밝아지고 있었다.
 

 

업데이트 2020-03-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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